대한민국 건국 전후사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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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양동안 교수의 책, “대한민국 건국전후사 바로알기”는 그간 대한민국 역사왜곡을 걱정하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출간되기를 학수고대하던 책이다.
대한민국 건국전후사에 대한 역사왜곡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1980년대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라는 책이 퍼트린 반대한민국적 역사관은 이제 영화, 드라마, 소설, 동화책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읽는 교과서에까지 퍼져있다. 우리 사회 모든 국민들의 역사관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친일파 청산을 잘했다는데 반해 대한민국은 친일파 청산을 안했다.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운 나라다’, ‘민족분단책임은 미군과 대한민국에 있다’ 등 반대한민국적 역사관이 정설이 되어 있다. 이러한 주장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는 판단에 이르고, 나아가 통일도 민족정통성이 있는 북한체제로 통일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간 많은 국민들은 반대한민국 역사관이 너무 넓게 퍼져 있어 대책방안을 찾지 못한 채 비판과 걱정만 했다. 지금까지 그간 국사교과서 등 역사왜곡 사건이 있을 때마다 걱정이나 비판만 했지, 이것을 대응하여 대한민국 정통성 입장에서 반대한민국 역사관의 왜곡과 잘못된 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할 희망이 생겼다. 건국전후 좌파세력들이 왜곡해 놓은 주요 쟁점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잘못을 증명한 종합 역사해독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양동안 교수의 “대한민국 건국전후사 바로알기”만 읽으면 그간 만연한 반대한민국 역사관의 잘못을 구별해낼 수 있다.
이 책이야 말로 좌파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전후사에 대해 의도적으로 흠집내고 왜곡한 주장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명명백백히 진실을 규명했다.
조우석 논설위원은 ‘뉴스타운’에서 “죽은 대한민국 살려낼 양동안 교수의 이 책”이라며 극찬을 했다.
양동안 교수는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와 사상분야에 정통한 대가이다. 그는 이미 2001년 “대한민국건국사” 이름으로 해방공간 3년간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기술한 책을 낸 바 있다. 이번에 낸 책은 1945년 해방이후에서 대한민국 건국 직후인 1949년까지의 약4년간의 역사적 사실 중 왜곡이 심한 16개 항목을 선정하여 낱낱이 파헤친 것이다.
대학생 등 청소년들이 읽으면 전교조나 각종 왜곡된 역사서, 인터넷 자료 등으로 인해 잘못 주입된 반대한민국적 역사관을 일거에 바로잡을 수 있다. 586세대가 읽으면 그간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의해 잘못 알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를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다. 어른들이 읽으면 좌파세력과의 역사논쟁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저자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사상분야에서는 유명한 분이다. 그는 1988년 현대공론에서 “우익은 죽었는가?”라는 논설을 써 민주화세력이라는 탈을 쓴 좌익세력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어, 민간우익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서지 않으면 10년 후가 될지 한 세대 후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좌익정권이 들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던 예언자이며 선각자이다.
<목 차>
제1장. 1945년 8월 15일은 해방일인가 광복일인가?
0 ‘광복’이란 용어의 역사
0 1920년대부터 널리 사용된 ‘광복’
0 광복 = 독립
0 ‘해방’이란 용어의 역사와 의미
0 45년 8월 15일은 해방이란 인식의 보편화
0 광복절에 관한 언론의 오보에서 출발한 광복의 의미 혼란
0 독립을 뜻하는 ‘광복’이 해방을 뜻하는 말로 왜곡
제2장. 한반도는 무엇 때문에 분단되었는가?
0 정치적 분단 및 원인의 의미
0 내인론의 오류
0 미국의 38선 설정은 한반도 분단의 원인이 아니다
0 소련의 38선 봉쇄가 한반도 분단의 원인이다
0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는 분단을 완성한 북한의 단독정부
제3장. 건준과 인공의 정체
0 총독부의 치안권 인계 공작에서 발단된 건준
0 좌익과 중도계만 참여한 건준
0 인공은 박헌영의 작품
0 인공은 좌익만의 단체
0 인공의 해산
제4장. 모스크바협정과 미·소공동위원회의 진실
0 모스크바 3상회의
0 모스크바협정은 불량(不良)협정
0 모스크바협정에 대한 좌익의 거짓말
0 1차 미ㆍ소공동위원회의 결렬
0 2차 미ㆍ소공위의 결렬
제5장. 좌우합작의 실상
0 미군정이 기획ㆍ연출한 좌우합작운동
0 김규식에게 좌우합작 주도 권유한 이승만
0 좌우합작운동 반대한 공산당
0 좌로 기운 좌우합작위원회
0 여운형의 태도 변화
0 합작원칙 합의하자마자 실패한 좌우합작
제6장. 9월 총파업과 10월 폭동
0 공산당의 신전술
0 9월 총파업
0 10월 폭동
0 폭동의 확대
제7장. 유엔의 한국문제 결의
0 한국문제의 유엔 상정
0 유엔총회의 한국문제 결의
0 유엔 결의에 대한 국내 정치세력들의 반응
0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활동
0 3거두의 입장 차이
0 유엔소총회의 결의
제8장. 제주 4·3폭동
0 유엔 결의 반대투쟁에서 발단된 제주도 4ㆍ3
0 관용을 폭동으로 대응한 좌익세력
0 파탄난 제주도의 5ㆍ10선거
0 계엄령 선포와 주민 강제소개
0 토벌군의 신전술과 유격대의 소멸
제9장. 1948년 평양 남북협상의 진상
0 남북협상이 제안된 시점의 한반도정세
0 김일성의 남북협상 제안과 남한 중도좌경정당들의 맞장구
0 남북협상 외면하던 김구, 돌연 남북협상 지지
0 북한 측의 일방적인 회의일정 발표와 참석대상 선정
0 김일성의 모멸적 대우 감수한 양김
0 공산화통일을 간접 지지한 남북협상회의 문서들
0 4ㆍ30성명도 공산화통일 간접지지
0 남북협상 참여 남한인사 다수 북한 ‘인공’ 수립 가담
제10장. 5·10선거는 엉터리 선거인가?
0 유엔의 남한총선 결정과 좌익의 선거 저지 투쟁
0 남한총선 저지투쟁하면서 북한의 통일헌법 지지한 좌익
0 우익의 선거 보호 노력
0 높은 선거 참여율
0 자유롭고 공정했던 5ㆍ10선거
제11장. 친일파가 대한민국을 건국했다고?
0 대한민국 건국반대세력의 친일파건국론 주장
0 1980년대 이후의 친일파건국론 확산
0 친일파와는 거리 먼 건국주도세력
0 건국과정의 친일파 배제
제12장.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0 강아지 생일파티 해주면서 국가의 생일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
0 국가, 건국, 건국일 등의 의미
0 대한민국 건국 의지의 기원은 3ㆍ1운동에서 선언된 독립정신
0 대한민국의 생일(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
제13장. 여수·순천반란
0 좌익의 국군 침투
0 14연대의 반란
0 반란군의 순천 점령과 반란지역의 확대
0 국군의 반란 진압
0 여수와 춘천에서 자행된 학살
제14장. 국가보안법은 친일파의 작품인가?
0 국보법 발의자는 친일파 반대 의원
0 내란 우려 고조 속에 내란행위처벌법 발의
0 국가보안법의 등장
0 압도적 다수 지지로 통과된 국보법
0 국보법 제정 비판의 부당성
제15장. 국회프락치사건은 조작된 것인가?
0 프락치사건이 조작이라는 주장
0 남로당의 국회의원 포섭
0 국회의원에 의한 국회의원 포섭
0 프락치들의 활동
0 국회프락치 검거와 처벌
0 국회프락치사건의 비조작성을 입증하는 것들
제16장. 남북한의 친일파 숙청과 토지개혁의 비교
0 북한의 친일파 숙청
0 남한의 친일파 숙청
0 북한의 토지개혁
0 남한의 농지개혁
0 비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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